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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가장 힘든 점은 가려움입니다.
가려워서 긁고, 피부에 진물이 생기고 피가 나면 더
가려워 긁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피부가 태선화라는
과정을 거쳐 상태가 악화됩니다.


그만큼 가려움을 잘 조절하는 것이 아토피 치료의 관건입니다. 또한 2차 감염이 되면 피부의 손상 뿐 아니라, 몸에 면역력도
떨어져 다른 질병에도 잘 노출 됩니다.
초기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인기 이후에 나타나는 아토피는 치료라기보다는
완화를 목표로 하여야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 아토피는 원인이 불분명하여 아토피 피부염은 진단 기준만 있지 확실한 검사와
치료방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피부염이라는 병명 대신 태열, 습창 등의 병명으로 칭하는데, 이들은 만성습진 형태를 띠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공통적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부스럼, 딱지를 수반합니다.
역시 한의학적 관점에서 아토피의 원인은 질병에 대한 인식을 장부들이 서로 연관되어 하는데
이 유기적인 관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단순히 피부 치료 뿐 아니라, 장부의 기능개선과 유기적 관계의 조율을 목표로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1. 소양증
2.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1) 2세 미만의 환자 : 얼굴, 몸통, 사지 신측부 습진
    2) 2세 이상의 환자 : 얼굴, 목, 사지 굴측부 습진
3.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상기 주 진단 기준 중
   적어도 2개 이상에 다음 보조 진단 기준 4가지 이상


 
  4. 피부건조증
5. 백색 비강진
6. 눈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침착
7. 귀주위의 습진성 병변
8. 구순염
9. 손, 발의 비특이적 습진
10. 두피 인설
11.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12. 유두 습진
13. 땀 흘릴 경우의 소양증
14. 백색 피부묘기증
15. 피부단자시험 양성반응
16. 혈청 면역글로불린E (IgE)의 증가
17. 피부 감염의 증가
 
*진단은 주소견 3가지, 부소견 3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함.
  1. 습열형(濕熱형)
주로 발병이 급하고 발병 과정이 짧으며 피진 부위가 홍조를 띠고 열감이 느껴지며 초조하며 목이 마르고
대변이 굳고 소변양이 줄어드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치료는 청열이습, 양혈해독을 위주로 적절한 처방을 합니다.

2. 비허습성형(脾虛濕盛형)
주로 발병기간이 길고 피부 손상 부위에는 여전히 구진, 구포진 및 작은 수포가 있고
가벼운 정도의 홍조를 띠고 가려운 증상이 있습니다.

대변이 묽고, 목이 마르나 물을 많이 마시고 싶지 않으며, 식욕부진, 피곤무력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치료는 건비이습, 양혈윤부를 위주로 적절한 처방을 사용하며
외치법으로 한방 약욕법과 한방 외용연고를 사용합니다.

3. 혈허풍조형(血虛風燥형)
주로 발병이 오래되었고 피부손상 부위가 거칠고 두꺼우며 각질화 되어 균열이 생기고
표면에는 긁은 흔적과 피딱지가 남아 있으며 색깔이 어둡거나 색소침전으로 나타납니다.

치료는 양혈소풍, 제습윤조를 위주로 적절한 처방을 사용합니다.
유아기에는 비허증상을 주로 치료하고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는 증상이 있으면 혈을 보하고 열을 사하는 치료를 주로 합니다.
만성적인 경우는 난치성으로 가는 경우, 간기울결을 풀어주는 처방과 비허를 보강해주는 처방을 같이 사용합니다.
 
  아토피는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식품은 환자 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먹고 난 후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고,
아래 언급한 식품들은 일반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 피해야 할 식품
과자, 색소가 많이 든 음료나 사탕 / 인스턴트식품 (라면, 마가린, 피자, 돈가스등)
유제품(우유, 아이스크림, 버터, 치즈등) / 기름에 튀긴 음식 (치킨, 튀김등)
담배, 술 등 몸을 피곤하게 하는 기호식품

2.먹어도 좋은 식품
흰살 생선, 뼈째 먹는 작은 물고기 (멸치, 뱅어포등) /
야채, 과일 (고사리, 죽순은 제외) / 된장, 청국장, 김치등 발효 식품
 
  중학교에 올라가는 수지는 어릴 적 잠시 아토피가 생겼다 다시 재발 됐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여러 피부과와 한의원등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초반에만 효과를 보았을 뿐
최근 들어 다시 증상이 심해진 경우입니다.
아나운서가 꿈인 수지가 성적은 물론, 외모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까지 나빠지자 수지 부모님은 수지를 데리고
저희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태선화 된 부분도 많지 않았고, 팔 다리에 부분적으로 진물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습니다.
일단 체질표와 문진표로 증상을 좀 더 자세히 정리해서, 생활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를 3개월 동안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치료가 끝날 때쯤에는 본인도 생활관리를 잘 익혀
아토피 증상이 일어날 낌새가 보이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성적인 아토피를 꾸준히 치료해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는 수지는 현재 매일같이 뉴스를 보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