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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사춘기에 접어든 남녀 10명 가운데 9명은
여드름을 경험합니다.
요즘은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여드름 환자가 늘고 있는데
환경적 오염,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라 추정합니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모낭 주위의 피지선 이상으로 인해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 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힘으로써 여드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피지선이 많이 모여 있는 얼굴, 두피, 목, 가슴, 등, 상지, 어깨
부위 등에 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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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모양에 따라 흔히 화이트헤드라고 하는 면포성 여드름(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염증성 여드름),
농포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이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호르몬 분비로 인한 청소년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이 있습니다.
성인기 여드름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화장품, 약물 남용 등 그 원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생리 전 여드름이 있는데, 이는 여드름 치료와 자궁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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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습열형 (濕熱형)
만물을 化成시키는 것은 濕熱입니다. 그래서 봄철에 濕熱이 많듯이 人生도 사춘기(한참 성장 성숙)때 濕熱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 이 濕熱로 인해서 여드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중고등학생은 血氣가 왕성합니다. 濕熱이 많다는 것입니다
2. 담화형(痰火형)
속이 메슥거리고 간혹 어지러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비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습담이 발생하거나 살이 찌면서
노폐물 배출이 쉽지 않아 피부 표면의 여드름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대개 울퉁불퉁한 농이 많은 여드름이나 결절성, 낭종성 여드름 등 피부조직을 심하게 손상시킬 수 있는
여드름이 볼 아래와 턱 주변에 쉽게 발생합니다.
혀를 보면 치아에 눌린 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 위열형(胃熱형)
기름지고 탁한 음식이나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소화기계통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 안에
발생한 습열이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피지분비가 많으며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안색이 탁하고 입냄새가 날 수 있으며 되도록 식사조절이 신경을 써야 합니다.
4. 음허형(陰虛형)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서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자궁과 난소 등의 내부생식기 기능이 떨어지면 몸 안에서 혈액의 노폐물인 어혈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므로 혈액과 림프에 독소가 쌓여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턱라인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생리 전에 폭발적으로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색이 탁하고 여드름은 검붉고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5. 기울형(氣鬱형)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오래되면 몸 안의 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말초혈액의 순환이 저하됩니다.
화가 나면 얼굴은 달아오르지만 손발은 차갑고 소화장애, 두통, 변비까지 일어날 수 있으며
성인여드름을 일으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성인 여드름은 대개 25세~40세 사이에 발생하며 사춘기성 여드름에 비해 피부조직의 재생이 늦기 때문에 쉽게 진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턱과 목, 가슴과 뒷목까지 번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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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치법 (한약)
피부의 염증과 트러블을 줄여주는 청열배농 시키는 한약과 상부에 몰리는 열을 발산 시키는
한약 치료를 병행합니다.
또한 체질에 맞는 한약치료로 건강한 상태의 피부가 재생되도록 도와줍니다. 생리증후군이 있는 젊은 여성분들은
피부 개선과 생리증후군을 같이 개선하는 치료한약을 사용합니다.
피부 상태와 기본적인 신체의 기능(수면, 소화, 대소변등)을 같이 개선하는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2.외치법
멀티미세침(AMTS) 시술 : 자세한 설명은 멀티미세침(AMTS)에 있습니다.
압출법 : 화농된 부위를 물리적 압출에 의해 치료하는 방법.
한방 여드름 진정팩 : 발적된 여드름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한방팩 시술.
한방 여드름 연고 : 집에서 세면후 취침전에 여드름 부위에 사용하는 한방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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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여드름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저자극 비누로 하루 1-2회 세안을 하고,
젖은 수건과 오염된 머리는 세균의 온상이므로 주의합니다.
음식물이 여드름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으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땅콩버터, 치즈, 돼지고기, 당분, 감자, 팝콘 알코올 및 해산물(바다가재, 새우, 대합조개, 굴) 등의
음식은
피하는것이좋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튀기거나 기름진 육류 등의 음식, 인스턴트 음식, 술, 담배 등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과 무리한 다이어트, 진한 화장, 과로나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악화시킵니다.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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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사는 태섭이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성적 외에 고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아기 피부 같은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면서 불화산, 멍게 같은 별명이 붙은 것입니다.
부모님은 청춘이 심벌이라며 곧 괜찮아 진다고 위로하지만,
회사원인 삼촌의 울퉁불퉁 분화구 같은 여드름 흉터를 보면 불안하기만 합니다.
태섭이가 여드름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력까지 떨어진 것을 안 태섭 어머니가 저희를 찾으셨습니다.
태섭이의 상태는 이미 구진과 화농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여서 먼저 여드름이 더 생기지 않도록
진정하는 치료를 두 달간 진행했습니다.
여드름이 올라오는 것이 줄어들자, 다음 단계인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였습니다.
치료가 끝난 지금은 얼굴에 약간의 붉은 기만 돌뿐, 전체적으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태섭이도 꽤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7080인 세대에게는 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일지 모르나,
요즘 학생들에게 여드름은 학업성적과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는 스트레스와 콤플렉스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세태가 이러하기에 심각한 여드름을 그대로 둘 수 없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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